명예훼손 혐의 고발 예고
환경부 기준보다 엄격 관리
주민들이 우려할 수준 아냐
환경부 기준보다 엄격 관리
주민들이 우려할 수준 아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SRF시설(포항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운영법인인 포항이앤이(주)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발언하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는 대기기술사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포항이앤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포항시 행정사무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내가 예상하기로는 연말이나 1~2년 내에 포항 SRF시설 1~2㎞ 반경에 암이 발병할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포항이앤이는 또 최근 확인되지 않는 내용이 SNS 등에 유포돼 지역주민들과 포항이앤이 간 오해와 불신을 야기시키고 있어 이에 대해서도 위법성 여부를 검토해 대응할 방침이다.
포항이앤이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왜곡된 사실을 바로 잡는 한편 앞으로 SRF시설의 철저한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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