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섬유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으로 새출발
  • 이경관기자
DTC섬유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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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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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도시 대구’ 상징성 드러내는 명칭으로 변경
대구섬유박물관 상설전시실 ‘산업관’
대구섬유박물관 상설전시실 ‘산업관’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DTC섬유박물관은 공식 명칭을 ‘대구섬유박물관’으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DTC섬유박물관은 지난 2015년 5월 29일 섬유산업의 메카 대구에 한국 섬유·패션의 역사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기관했다. 대구시에서 건립한 공립박물관으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이다.

 대구섬유박물관의 기존 명칭은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의 영문약자 ‘DTC’가 결합된 명칭으로 대중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박물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박물관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자 박물관운영위원회를 열어 명칭변경을 논의했다. 그 결과, 부르기 쉽고 섬유 도시 대구로서의 상징성을 드러내는 ‘대구섬유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대구섬유박물관 박미연 관장은 “과거의 경험을 기억하는 박물관을 넘어 대구가 주도하였던 한국 섬유산업의 발전을 보여주고, 섬유인과 시민의 연결고리가 되겠다”며 “전시, 교육,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안식처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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