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최근 자생 가능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말산업을 위해 기승능력인증제 7등급 평가가 시행됐다고 밝혔다.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한국마사회 지정 ‘그린승마시설’로 기승능력인증제를 시행할 수 있는 시설과 마필 인프라를 갖추고 기승능력인증제와 같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되고 있다.
기승능력인증제는 승마참여자의 기승능력을 단계별로 평가하는 인증제로 프랑스?독일?영국 등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선진국 수준의 승마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인증제를 실시했다.
또한 기승능력인증제는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일정기간 승마를 경험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응시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지역의 승마장과 일정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확인하고 시험을 신청할 수 있다.
이정희 축산과장은 “기승능력인증제는 태권도 단증심사 개념과 유사한 승마 능력 인증제이다”며 “승마가 위험한 스포츠라는 승마의 인식을 바꿀 수 있으며, 승마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승마를 활성화 할 수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