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화재원인 절반 ‘부주의’
  • 기인서기자
영천소방서, 화재원인 절반 ‘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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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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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석 결과 발표
“불씨 방치 등 주의 당부”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소방서의 전반기 화재 분석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의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까지 지역에서 발생환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83건 화재발생과 인명피해 9명(사망 1, 부상 8), 재산피해 50억 2000여만원이 발생했다.
 2018년 상반기와 비교 화재발생건수는 30건(56.6%) 증가, 인명피해는 8건 증가, 재산피해는 37억원(286.7%)이 늘어난 수치다.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 42건(50.6%)으로 전채 화재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 됐다.

 그밖에 기계적 요인 15건(18%), 전기 14건(16.8%)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인 공장 등이 32건(38.5%), 주거시설이 22건(26.5%), 임야 11건(13.2%) 순이다.
 소방서는 2019년 상반기 화재발생 원인 1위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쓰레기 소각과 담배꽁초, 불씨 방치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박윤환 소방서정은 “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한 순간의 방심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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