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지난 3~5일 사흘간 이어진 대구지역 학교 비정규직 파업이 종료됐다.
7일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및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기간 대구에서는 2000여명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참여했다.
비정규직연대회의는 파업 연장도 검토했지만 학생들의 급식 차질 등을 고려해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
다만, 이들은 시교육청 등이 9일부터 시작되는 교섭에서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지 않거나 임금 인상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시 파업할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2차 파업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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