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거미손’ 조현우(28)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가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 잭 스테판(24)을 임대 영입했다.
뒤셀도르프는 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의 미국 국가 대표 골키퍼 잭 스테판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스테판은 미국 출신으로 지난 2015년 프라이부르크 2군에서 반 시즌 뛴 경험이 있다. 지난 7월 맨시티로 이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분데스리가에 도전장을 낸다.
스테판의 임대 영입으로 조현우의 독일행도 덩달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조현우는 뒤셀도르프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우는 현재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홀슈타인킬, 슈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등 분데스리가 클럽들과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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