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국인 최초 사이영상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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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국인 최초 사이영상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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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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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 기자 투표 1위
워싱턴 슈어즈 2위 올라
류현진, 후반기 첫 경기
15일 보스턴전 출격 예상
개인·한국인 최다승 관심
LA 다저스 류현진.
LA 다저스 류현진.

류현진(32·LA 다저스)이 미국 CBS스포츠가 선정한 올해 사이영상 1순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CBS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전반기 결산 기사에서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왕, 올해의 감독 후보를 정리했다. 
5명의 CBS스포츠 기자가 각 부문 후보에 1~3위 표를 던지고 1위는 3점, 2위는 2점, 3위는 1점을 매겼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부문에서 1위표 4개, 2위표 1개을 받아 총 14점으로 1순위 후보로 뽑혔다.
CBS스포츠는 “시즌이 절반을 지나도록 평균자책점을 가장 낮게 유지했다면 사이영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류현진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전반기를 마친 투수는 류현진이 유일하다.
CBS스포츠는 “올해 17경기 선발 등판 중 16경기에서 2자책점 이하를 기록했고 11경기에선 1자책점 이하를 남겼다. 그는 압도적으로 잘했다”고 평했다.
류현진 다음으로 표를 많이 얻은 선수는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다. 슈어저는 1위표 1개, 2위표 3개, 3위표 1개로 총 10점을 얻었다.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레즈)가 3위(5점), 워커 뷸러(다저스)가 4위(1점)에 자리했다.
CBS스포츠는 “슈어저는 6월에 최고의 한 달을 보냈고 카스티요는 지난 시즌에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대신 올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짚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 1위에는 마이크 마이너(텍사스 레인저스)가 선정됐다. 마이너는 1위표 3개, 3위표 2개를 얻어 11점을 획득했다.
10점을 얻은 찰리 모튼(탬파베이 레이스)은 마이너에 1점 차로 밀려 2위를 차지했다. 
내셔널리그 MVP 후보에는 코디 벨린저(다저스)가,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에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1순위에 올랐다. 벨린저와 트라웃은 각 부문에서 1위표 5개를 모두 몰아 받았다.
한편 류현진은 후반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및 한국인 최다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오는 13일부터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사흘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후반기 첫 시리즈를 갖는다. 류현진이 전반기처럼 나흘 휴식을 취하고 등판한다면 최종전인 15일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은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2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고 다승은 내셔널리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환상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한 류현진은 후반기 더 많은 기록을 향해 달려간다. 그중에서도 개인 한 시즌 최다승 및 한국인 최다승 기록 등을 새로 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류현진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나란히 14승을 기록했다. 후반기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다면 10번 이상의 등판이 예상되기에 한 시즌 최다승 기록 달성은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다.
14승을 넘어서면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도 넘볼 수 있다. 전반기와 같은 활약이 이어진다면 2001년 박찬호가 기록했던 18승을 넘어서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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