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장경윤·이금자 부부 대통령 표창
상주시 공성면 거창리 장경윤(50)·이금자(51)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지난 1966년부터 농가소득 증진과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농업인 최고의 상인 `새 농민 본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장씨 부부가 수상하는 새 농민 본상은 이미 새 농민 상을 수상한 전국의 3100여명 중에서 다시 20쌍 내외의 부부를 선정해 주어지는 것으로 농업인으로선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상이다.
장씨 부부는 지난 18년전 한우 3두로 축산을 시작해 지금은 자동화시설을 갖춘 현대식 축사에서 800두 이상을 키우며 연 농업소득 5억원의 부농을 일궈냈으며 친환경 축산경영으로 생산비 30% 절감과 상주 감 먹는 한우 브랜드 소를 생산하는 등 전국 최고의 축산경영인으로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장씨 부부는 오는 30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되는 새 농민 본상 수여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과 함께 3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게 된다. 상주/황경연기자hgw@
사진:장경윤씨의 공성면 거창리 한우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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