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11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44일간 신천물놀이장, 동촌유원지, 낙동강레포츠밸리 등 3곳의 수상 레저시설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및 46명의 민간봉사자로 꾸려졌다.
김상진 대구소방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적극적인 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통해 물놀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때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소방본부는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기간 동안 응급처치 241명, 안전 조치 254건 등 활동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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