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폭격에 희생된 혼 기린다
  • 허영국기자
미군 폭격에 희생된 혼 기린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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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독도조난어민 위령 행사
독도 조업 중 폭격에 의해 희생된 어민의 넋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행사가 독도·울릉도 일원에서 열렸다.

울릉군과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대구지방변호사회가 후원하는 ‘6·8 독도조난어민 사건 학술보고회 와 위령행사’가 13~14일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지난 1948년 6월 8일 독도가 미 공군 폭격 훈련 연습장으로 변하면서 이날 독도 현지에서 미역 채취와 어로작업 중이던 어선이 공군의 연습 폭격으로 선박이 파손되고 어민이 사망한 역사적인 사건으로 어민 명예 회복과 해방 후 독도 행정 관리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13일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는 억울하게 숨진 어민 넋을 기리는 정진무용단의 위령 살풀이춤과 혼을 달래는 위령제를 진행했다.

이어 14일에는 울릉군 한마음회관 학술보고회에서는 ‘독도폭격사건 생존자와 유족에 대한 1995년 조사현황보고’를 김성호 박사가, ‘1948년 독도폭격사건의 인적 피해에 대해 홍성근 연구위원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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