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개고·신평초 내 명상숲
구미시는 도개고, 신평초 공한지에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학교 숲 조성’을 목표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명상숲’을 조성했다.
2019년 어울림 명상숲 조성사업은 2500㎡(도개고 2000㎡, 신평초 500㎡)의 규모로 총 사업비 1억2000만원 가운데 50%인 6000만원은 산림청 보조금 지원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10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명상숲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지난 1월 22일 도개고등학교(교장 전용준), 신평초등학교(교장 박재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어울림 명상숲에는 왕벚나무, 산수유 등 15종 55본의 교목을 식재해 여름철 무더운 더위를 대비한 수목 그늘막을 조성했으며, 사철나무 등 27종 3455주의 관목과 구절초, 가우라 등 32종 4540본의 초화류를 식재해 경관미를 더했다.
장재일 공원녹지과장은 “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녹색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도개고와 구미신평초 내 조성된 명상숲은 학교와 상호협력 하에 건강한 숲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