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署, 관내 독거노인 가정 `봉사활동’
상주경찰서(서장 유욱종)는 경찰을 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을 찾아 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이웃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찰의 날을 맞이하면서 생일이란 느낌보다 도리어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를 베풀어보자는 유 서장의 의견에 따라 최영대 경무과장을 단장으로 각과에서 지원한 직원 및 청렴동아리 회원, 전·의경 2명이 참여하여 1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 봉사자들은 지난 17일 상주시 병성동 소재 정품선(71·여) 독거노인 댁을 찾아, 방과 주방의 도배작업, 빨래, 가옥주변의 모든 잡초 및 쓰레기 제거, 가옥 내의 대청소를 6시간에 걸쳐 대대적으로 실시, 그 동안 사람의 손길을 받지 못해 가옥 내·외가 쓰레기와 잡초로 뒤덮인 폐가에 가까웠으나 이들의 손길에 의해 깨끗하게 단장됐다.
이들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한 참 보람을 느낀 경찰로서의 뜻 깊은 하루였다며 민중의 지팡이다운 참 지팡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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