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페북 수석 조국, 견강부회 해석 경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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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페북 수석 조국, 견강부회 해석 경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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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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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4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페북(페이스북) 수석’으로 규정하며 “‘견강부회식 해석’과 ‘편협한 이중성’이 경이로울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산 청주다’, ‘우리는 일식집에 갈 수 있다’, ‘일식집 다 망하라는 말이냐’. 위선을 지적하니 민주당과 페북 수석 조국으로부터 들려온 동문서답식 답변”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와 관련해 조 수석은 지난 3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가 나온 지난 2일 일식집에서 ‘사케’를 마셨다는 보도가 나와 야당이 비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전국의 일식집 업주와 종업원들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정치공세”라며 “보수 야당이 점점 더 황당한 언동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조 전 수석은 보수 야당을 겨냥 “한일 경제전쟁 중이지만 우리는 한국에 있는 일식집에 갈 수 있다”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원하는 건 전국의 일식집이 다 망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온 국민이 TV 앞에서 백색국가 배제 결정을 지켜본 날, 집권 여당의 대표가 대낮에 술 먹는 게 정상은 아닐 것”이라며 “허세로 먹고 사는 조국, 편들 것을 편들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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