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아동문학소백동인회
다양한 문학행사 열어
다양한 문학행사 열어
전국아동문학대회가 지난 16일 개막해 20일까지 영주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영주 지역에서 어린이 글쓰기 지도와 문학교육을 함께 해온 아동문학소백동인회가 주최했다.
지역 아동문학작가와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다양한 문학행사로 진행된다.
아동문학소백동인회는 지난 17일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개최한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이어 아동문학 세미나, 전국 동시화대회, 동시낭송대회 등 의미 있는 다양한 문학행사를 펼친다.
이번 전국아동문학대회는 △한국 동시문학 세미나(8.17~18/소수서원 충효교육관, 한국선비문화수련원), △가족과 함께하는 전국 동시화대회 및 전시회(8.16~20/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 △어린이 동시낭송대회(8.19/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 △아동문학소백동인회 60년 발자취전(8.16~8.20/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 △연간집 소백산 동심마을’ 출판기념회(8.19/까르비소) 등 학술 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한국 동시문학 세미나는 지역 아동문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문학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최신 아동문학이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백동인회 관계자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영주에 아동문학의 뿌리를 내리기 위한 노력들이 함께해 어려움 속에서도 아동문학이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어느 문학 장르보다 아동 문학의 중요성이 큰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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