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잡아라’ 운영… 예비 4학년 127명 참여
한수원 3명 동시합격 등 참가자 65명 취업 성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예비 4학년을 위한 ‘취업을 잡(JOB)아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최근 발표된 2019년 제1차 한국수력원자력 채용에서 참가자 3명을 동시에 합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한수원 3명 동시합격 등 참가자 65명 취업 성공
예비 4학년을 위한 ‘취업을 잡(JOB)아라’는 아직 취업 대상은 아니지만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3학년 재학생들에게 진로설정과 취업전략 등 취업프로그램을 조기에 제공해 자신감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중장기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27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65명이 한국수력원자력, KOTRA, 새마을금고, 공항철도, STX 등 자신이 원하는 직무와 기업에 합격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1단계‘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정 지원 △2단계 전공과 개인역량, 희망직무 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취업전략 수립 △3단계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을 통한 입사지원서 클리닉, 실전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스킬 향상 △4단계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및 사후관리 등 취업성공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한국수력원자력에 합격한 정재욱(동국대 원자력에너지공학과 졸) 씨는 “전역 후 취업에 대한 방향을 잡지 못해 정말 막연하고 불안했으나 “예비 4학년을 위한 취업을 잡(JOB)아라”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목표로 했던 한국수력원자력에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많은 후배들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동국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중·장기 진로·취업프로그램을 강화해 재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목표 설정 및 직무에 맞는 역량을 강화해 성공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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