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발로 2년만에 사업 추진
착공 앞두고 소유주와 또 마찰
시, 의견 수렴·자구책 마련에도
반대대책위 민원 계속돼 ‘난항’
착공 앞두고 소유주와 또 마찰
시, 의견 수렴·자구책 마련에도
반대대책위 민원 계속돼 ‘난항’
김천시가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김천시립추모공원 건립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사업은 총 454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을 갖추는 것이다. 추모공원 건립사업은 지난 2015년 건립부지 공고 이후 2년에 걸친 건립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지난 2017년 마침내 김천시와 김천시종합장사시설반대대책위원회가 ‘상호협력’을 체결하면서 순조롭게 추진되는 듯했다.
그런데 협약체결 후 약 1년에 걸쳐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공업체까지 선정해 공사에 착수할 즈음인 2018년 10월 진입로 입구 토지소유자에 의해 현장 진입로가 차단됐다. 토지소유자는 건설사업관리단장의 막말과 시의 협약사항 미이행 때문에 진입로를 차단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관리단장은 토지소유자가 막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시는 김천시립추모공원 건립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주민지원기금 150억원을 조성한 상태고, 반대대책위원회의 화장골분 유해물질로 인한 수질오염 저감시설(하수종말처리장 및 완충저류시설)설치, 전국의 장사시설의 사례를 면밀히 조사해 주민들의 요구와 실효성을 충족시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다. 시는 차단된 진입로에 임시가도까지 개설해 공사를 서두르고 있지만 반대대책위의 각종 민원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천시립추모공원 건립사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총 454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을 갖추는 것이다. 추모공원 건립사업은 지난 2015년 건립부지 공고 이후 2년에 걸친 건립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지난 2017년 마침내 김천시와 김천시종합장사시설반대대책위원회가 ‘상호협력’을 체결하면서 순조롭게 추진되는 듯했다.
그런데 협약체결 후 약 1년에 걸쳐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공업체까지 선정해 공사에 착수할 즈음인 2018년 10월 진입로 입구 토지소유자에 의해 현장 진입로가 차단됐다. 토지소유자는 건설사업관리단장의 막말과 시의 협약사항 미이행 때문에 진입로를 차단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관리단장은 토지소유자가 막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시는 김천시립추모공원 건립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주민지원기금 150억원을 조성한 상태고, 반대대책위원회의 화장골분 유해물질로 인한 수질오염 저감시설(하수종말처리장 및 완충저류시설)설치, 전국의 장사시설의 사례를 면밀히 조사해 주민들의 요구와 실효성을 충족시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다. 시는 차단된 진입로에 임시가도까지 개설해 공사를 서두르고 있지만 반대대책위의 각종 민원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천시립추모공원 건립사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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