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매일 1회 왕복 운항… 127명 탑승 가능
“포항공항 활성화·시민 교통편의와 삶의 질 향상”
“포항공항 활성화·시민 교통편의와 삶의 질 향상”
포항과 제주간 하늘 길이 9월 16일부터 다시 열리게 됐다.
포항시는 21일 포항∼제주 항공노선이 9월 16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본보 7월 30일 보도)
포항∼제주노선은 매일 왕복 1회(편도 2회) 운항한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5분이며 포항 도착은 12시 40분이다.
포항 출발은 오후 1시 15분이며 제주 도착은 2시 25분이다.
포항∼제주 노선은 대한항공에서 운영하고 있는 CS-300기종으로 127명이 탑승할 수 있는 기종이다.
포항시는 운항 시간대가 비교적 편안한 시간이고 포항공항 주차장 무료 이용 등으로 포항시민과 경주, 동해안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남대구권에서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포항∼제주노선 취항은 지난해 11월 에어포항이 경영난으로 중단한 이후 10개월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포항시는 그동안 포항공항 활성화와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한항공과 수 차례 협의를 갖고 제주노선 개설을 추진해 왔다.
이영두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대한항공의 제주노선 취항은 포항공항 활성화와 함께 시민의 교통편의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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