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전거 회사서 차체 기증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신기한 자전거들이 잇따라 기증돼 방문객들에게 불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9일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 소재한 (주)헬리우스바이크 김남수 대표가 상주시를 방문해 헬리우스바이크 프레임이라는 시가 700만원 상당의 자전거 차체를 상주시에 기증했다.
이 자전거 차체는 김 대표가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이 모델의 특징은 주재료인 티타늄(TITANIUM)과 카본(CARBON)을 특수 에폭시와 코팅액으로 응용한 것으로 구조역학과 운동역학을 고려해 개발된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 졌다. 특히 포장도로를 달릴 경우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우수한 직진 성능을 나타내며 산악 등 위험지역을 달릴 경우에도 외부 충격을 자체 프레임에 흡수하는 최고성능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자전거 차체를 상주자전거박물관에 전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자전거박물관에는 215대 보유와 종류별 60여종이 전시돼 있다.
상주/황경연기자hgw@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