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사는 지난 1월에도 2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저소득층의 난방비와 생계비로 지원했으며 6월에는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협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지원, 서비스연계 등 주민복지 증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임정사’는 지난 20년간 김장김치를 경주시의 어려운 세대에 지원해오고 있으며, 3년 전부터는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사찰이다.
임정 주지스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얻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임정 스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가 되어 살기 좋은 외동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와 차상위계층의 집수리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