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발전 새 디딤돌’ 경북바이오 2차 산단 적극 지원해야
  • 정운홍기자
‘안동발전 새 디딤돌’ 경북바이오 2차 산단 적극 지원해야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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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현 안동시의원 5분 발언
권기탁 의원·손광영 의원도
시정·지역현안 관련 대안 제시
안동시의회 김백현, 권기탁, 손광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2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 현안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김백현 의원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디딤돌이 되도록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구감소와 원도심 공동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양질의 대규모 공장 유치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로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 건설로 안동발전의 새로운 디딤돌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기탁 의원은 “낙동강변의 은빛 모래사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도로는 도로로서의 법적구속력이 필요하다고”주장했다.

낙동강변의 하이마, 검암, 단호 등 아름다운 은빛 모래사장은 개발과 무분별한 모래채취로 지금은 잡목이 무성한 하천으로 변했다고 지적하며 관광객 유치와 경관 개선을 위해 천연 모래사장이 옛 상태로 보존될 수 있도록 정비 등 철저한 관리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손광영 의원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려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도청이전 사업 1단계가 마무리 됐지만 원도심 공동화와 신도시 성장둔화로 지역경제는 이전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원도심과 신도시 간 직행로 개설과 관련한 개발계획 수립, 교통량 분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철저한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노선 2단계 사업인 풍산 막곡 ~ 하회마을 구간은 사업비가 4300억원 가량 소요되므로 국가지원 지방도로 승격시켜 국비지원이 가능토록 노력하고 새롭게 신설되는 안동역은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한편 농공단지 내에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제조업을 유치하고‘입주기업대책위원회’를 설치 운영해 농공단지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자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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