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남성주·군위·경산·평사 등 6곳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오는 16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9년 제2차 청년창업매장 신규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입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육성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에 일조하고 새로운 휴게문화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 ~ 만 39세 이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창업 희망자다.
모집분야는 일반창업 및 지식창업 아이템으로 일반창업은 기존 휴게소 메뉴와 차별화되는 간식 또는 식사류다.
지식창업은 휴게소에 적용 가능한 공예, 그림, 패션소품 등의 제작 및 판매에 해당한다. 이번 신규공모 대상 휴게소는 칠곡(서울방향), 칠곡(부산방향), 남성주(양평방향), 군위(부산방향), 경산(서울방향), 평사(부산방향) 등 총 6개 휴게소다.
선정된 사람에겐 휴게소 건물 내·외부의 창업공간이 제공되고 초기 6개월 임대료 면제, 청년창업매장 저금리 대출 지원, 청년창업매장 애프터케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도공 대경본부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김진광 본부장은 “이번 신규공모를 통해 많은 예비 청년창업 지원자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시키고 사회진출 발판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