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포항스틸아트 페스티벌
개막 기념 ‘시민과 작가와의 만남’ 가져
개막 기념 ‘시민과 작가와의 만남’ 가져
(재)포항문화재단은 지난 7일 나루터문화창고(구 포항수협 냉동창고)에서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막기념 ‘시민과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200여명이 찾은 이날 행사에세는 축제에 참여한 참여작가와 철강기업체 근로자, 한국 폴리텍 포항캠퍼스 학생과 예술강사와 도슨트와 실버 지킴이 그리고 시민축제기획단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막식 시민 퍼포먼스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축제 참여자들이 말하는 ‘나의 살던 포항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 꿈꾸는 포항’ 퍼포먼스는 기존의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자리가 됐다.
이번 축제에 70주년 기념작품인 ‘의식의 기원’을 제작한 양철모 작가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과 같이 시민과 함께 무엇을 만들어 가며, 시민 중심의 예술제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채관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은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작가 그리고 관광객까지 새로운 예술적 경험으로 문화적 재생산을 유도하는 문화시민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오는 28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영일대해수욕장과 나루터문화창고, 송도해수욕장, 그리고 꿈틀로에서 펼쳐진다.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예정되었던 아트파이어쇼 구룡:남겨진 마지막 용의 승천은 오는 21일 7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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