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지들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당부
  • 경북도민일보
가족·친지들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당부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9.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의 증가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고 특히 노인 등 사회적약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언론, SNS, 인터넷에 실시간 보도돼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2017년에 비해 2018년에는 16%가 증가했다.

특히 우리 경북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보이스피싱 범죄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32%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 인력만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완벽히 차단하는데 역부족임에는 틀림없다.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우리 경찰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SNS 등을 활용한 카드뉴스, 출·퇴근 시간대 회사 밀집지역 합동 캠페인, 노인정 및 장날 파출소 등에 현장 대면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범죄 예방에 기여한 시민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수시로 가지면서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범죄가 의심 될 경우 112 신고를 생활화 해 달라고 당부한다.

경찰은 112 신고 접수시 관할을 불문하고 가장 가까운 파출소의 경찰관 출동과 동시에 전문수사관을 함께 출동 시키는 등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한번 더 당부 말씀을 드려본다. 부모, 친척, 지인들에게 정부기관, 금융회사, 가족 지인 등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전화가 오면 그 즉시 답하지 말고 자녀 등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해서 말해야 한다.

평화로운 가정을 한순간에 불행의 고통으로 빠져 들게 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길 바란다.


포항남부경찰서 신승호 경무계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