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최근 경주 감포읍사무소에서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께 ‘안전손수레’ 20대를 전달했다.
지난해 19대 전달에 이어 올해도 20명의 사회적 약자 가정의 대상자를 선정해 2년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경주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 통합지원 협의회인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의 위원인 (주)일진베어링, 영신정공(주) 후원으로 마련됐다.
올해 지원하는 안전손수레는 지난해 전달했던 손수레 보다 무게를 더 줄이고 특수 야간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더욱 안전하고 견고하게 제작했다.
이날 손수레를 받으신 한 할머니는 “다른 폐지수거 노인이 안전손수레를 끌고 다닐 때 무척 부러웠는데 올해는 내가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