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호 인사교류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사교류는 중기부에서 창업·벤처 업무를 담당하던 투자회수관리과 이상창(54·왼쪽) 과장은 이달부터 경일대 초빙교수로 임용돼 ‘실전창업하이테크마케팅’과 ‘벤처현장탐방’ 과목을 맡아 강의를 시작했다.

이상창 교수는 중기부에서 창업·벤처 정책과 실무를 총괄했으며 부산지방청, 대구경북지방청에서 근무한 바 있다.

경일대는 의용공학과 원철호(52·오른쪽) 교수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으로 파견했다.

성장지원과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및 판로지원,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다.

김현우 경일대 산학협력단장은 “작년에 이어 관·학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인사교류를 통해 지역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