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사업비 27억 투입… 읍·면·동 12개 마을에 추진
태양광 시설 등 설치… 내년 1월부터 사업 본격
사업비 27억 투입… 읍·면·동 12개 마을에 추진
태양광 시설 등 설치… 내년 1월부터 사업 본격
경산시는 ‘클린에너지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018년도를 시작으로 2019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7억 원 규모로 17억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6개 읍·면·동 12개 마을, 225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공공시설, 주택, 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중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로 전기와 열을 생산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암생활체육관 외 224개소에 태양광 127개 466㎾, 태양열 62개 529㎡, 지열 36개 630㎾ 규모의 시설을 설치하며, 개인별 자부담은 설치비의 10% 정도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사업대상 선정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해서는 주택지원사업(구, 그린홈 100만 호 보급사업)의 지원 확대와 더불어 앞으로 정부시책에 발맞춰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으로 행복건강도시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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