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잡았나… 수목극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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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잡았나… 수목극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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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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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스틸 컷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 전채널 수목극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동백꽃 필 무렵’은 전국 가구 기준 9.3%, 11.5%를 기록하며 전채널 수목극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049 타깃 시청률도 상승, 4.6%, 5.8%를 나타냈다.

지난 2일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에서 “나는 필구든 동백씨든 절대 안 울려요”라던 용식(강하늘)의 진심 어린 고백에 ‘썸’의 기운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용식은 이에 더 불타올랐다. 가뜩이나 누군가가 동백을 지켜보고 있다는 정황을 발견하고 불안했는데, 그마저 풀이 죽어 있으니 “불안의 싹을 파내야죠. 잡아서 알려줘야죠. 지가 감히 누구를 건드린 건지”라며 자신이 까불이를 잡겠다며 선포한 것. “눈깔이 또 왜그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화르르 타오른 용식. 그 길로 동백의 집을 향해 뛰어갔고, 또 다시 누군가의 시선을 감지했다. 용식은 도주하는 그를 거침없이 뒤쫓아 손목을 낚아챘다. 순간 동공이 떨릴 정도로 놀란 용식이 목격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KBS 2TV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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