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의 고장 예천, 2019 세계활축제 ‘명중’
  • 박기범기자
활의 고장 예천, 2019 세계활축제 ‘명중’
  • 박기범기자
  • 승인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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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관광객 10만여명 방문
예천 활 알리고 세계 활 한눈에
29개국 선수들 각국 전통의상입고 활쏘기 대회 치뤄 ‘눈길’
자연 속 사냥체험장도 호평
대한민국 대표 체험축제 도약
2019 예천세계활축제에 10만여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지난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개막식 당시 퍼포먼스 모습.

‘2019 예천세계활축제’가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료했다.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예천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9 예천세계활축제’는 20일 오후 5시 폐막선언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예천세계활축제에는 10만 명이 훨씬 넘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예천활의 전통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 활과 화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우리나라 대표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활쏘기 체험장과 세계전통활쏘기 대회, 활서바이벌 대회, 필드아처리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화려하게 진행됐다. 아울러 오케스트라 공연, 도립 국악단 및 무용단, 마임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서 처음 선보인 세계전통활쏘기 대회는 터키,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29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자국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활로 대회가 치러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올해 한천체육공원으로 내려온 활사냥체험장 필드아처리는 자연과 어우러져 3D 동물타켓을 맞추면 동물소리가 나 체험객과 관람객들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예천세계활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욱더 하나 되고 단합돼 경북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예천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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