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정보·정책 공유, 소통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과 공동으로 29일 대구 노보텔에서 스마트시티 전문가와 대구시민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를 연다.이 행사는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과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비전·목표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원호 국토교통부 사무관을 비롯해 이명주 제로에너지건축센터 대표,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명주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건축물 중심 제로에너지도시의 개념과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박원호 사무관이 ‘국가시범 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테마형 특화단지사업’ 등 중장기 국가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한다.
공유 모빌리티(이동수단)를 통한 주차난 해소, 산업단지 에너지 관리로 환경개선 등 6개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챌린지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한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서비스도 시민에게 소개하고,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 비전과 목표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도시문제발굴단과 시민홍보단에 실제 참여한 시민들의 소감을 듣고 참석자 전원이 공감하고 자유롭게 질의·답변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하고,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스마트시티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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