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손잡고 글로벌 메가 관광시티 만든다
  • 김우섭기자
대구·경북 손잡고 글로벌 메가 관광시티 만든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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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기원 선포식
지방관광 상생협력 롤 모델 마련·동반성장 역점 추진
출향인사 힘·역량 결집…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대
2020 대구·경북 관광의해 선포식이 5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철우(오른쪽 세번째) 경북지사, 권영진(네번째) 대구시장이 참석한 내빈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기원 선포식이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명예회장, 시군 향우회장, 자문위원회장, 대구경북 동호회장, 장유재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한무량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의 관광매력을 담은 관광 사진전을 둘러보고 관광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새로운 대구·경북의 관광매력에 빠져들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선포식 후 ‘2019 경북 사과 홍보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찾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렸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지방관광 상생협력의 롤 모델 마련 및 동반성장을 위해 대구의 매력적인 도시관광 자원과 경북의 전통역사 문화자원의 강점을 결합,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공동 사업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상생관광 사업이다.

대구·경북은 2016년에 중화권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중화권 관광객 포함 대구경북에 115만명의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2015년 대비 42%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상생관광의 가능성을 확인된 바 있다.

대구경북은 550만명의 시도민이 합심해 대구는 쇼핑, 한류문화 등 도시성의 장점을 살리고 경북은 자연·힐링·전통 문화 등의 특색을 살린다면 글로벌 메가 관광시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패션, 뮤지컬, 오페라의 대구 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으로 대구경북이 상생할 때 익사이팅, 모험, 힐링, 쉼이 있는 세대를 뛰어 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다”며 “달라진 대구경북의 여행을 느껴보시기 바란며. 관광에 더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가진 근대문화, 축제, 공연 등 도심관광자원과 경북의 풍부한 역사, 생태, 전통자원을 묶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출향인사 대상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기원 선포식을 계기로 경북과 공동으로 상생관광을 통해 양 시도의 관광 인지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에는 대구·경북 거주, 해외 14개국 15명의 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관광서포터즈가 댄스와 노래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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