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 성주 버스투어’ 지역관광 새바람

700여명 방문객 이용
체험·테마형 관광 인기

경북 성주군이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에 참가자들이 떡매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청 제공 —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에 참가자들이 떡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청 제공

성주군은 가을여행주간에 발맞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관광명소를 가장 저렴하고 단시간에 제공해 주는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를 총 20회 운영, 7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는 역사문화탐방, 체험형 및 계절별, 테마형 코스로 해설사가 탑승해 진행했다.

그 중 체험형(가야산비누만들기, 한개마을)과 계절별, 테마형(메뚜기축제, 문화가 있는 날, 사과따기등)이 인기가 많았다.

특히, 30~40대의 가족여행객이 많았다.

또 달서구 청소년을 초청해 이뤄진 문화교류사업(농촌체험)은 우호 교류 증진에 큰 몫을 했다.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숲속놀이터, 가야산야생화식물원역사문화탐방, 체험형 및 계절별, 테마형 등 체험형 여행객들이 몰려 가야산국립공원(백운동)관광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타 지자체(회당 20명)에 비해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회당 35명)에 관광객이 몰린 이유는 ‘대구 근교에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성주군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SNS 및 바이럴마케팅(입소문)이 한몫을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0년에는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과 성주역사테마파크(성주읍성, 쌍도정, 성주사고), 성산동고분군전시관을 성주여행에서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하시고 세종대왕이 선택한 길지, 생명의 땅 성주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홍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