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오재석 씨 ‘미스터리 트레인 ’ 등 7작품 선정·시상
공모전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극영화, 드라마 126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영화 드라마 분야 전문가들의 1, 2차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총 7편을 선정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진흥원장상을 수여했으며 각각 창작료를 전달했다.
오재석 씨가 ‘미스터리 트레인’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미스터리 트레인은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극의 완성도가 높고 영상화 하였을 때 가져야할 재미 요소를 잘 갖춘 수작이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울진에는 패티김이 산다’의 김다듬씨, 우수상은 ‘각하의 아들’의 김정태씨, ‘승주 말고 성주’의 김혜민·김혜진씨, 이들 외에도 장려상에 ‘오 마이 러브 갓’의 이상훈씨, ‘내 인생의 스포일러’의 배이화씨, ‘미쑤, 김’의 김안나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은 현재까지 총 16건의 영상화계약을 체결했으며, 2016년 SBS 설특집극 ‘영주’(제13회 대상 수상작)를 비롯해 올해 2월에는 영덕을 배경으로 한 ‘푸른여인’(제8회 장려상 수상작)이 TV조선에서 설특집 3부작으로 방영되는 등 총 10건의 작품이 영화, 드라마로 제작 영상화됐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