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협이사장협의회, 태풍 피해 주민들에 이불 902채 전달
겨울을 앞두고 신협이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북신협이사장협의회는 15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10월 초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포항시에 전달된 이불은 3000만 원 상당의 이불 902채 가운데 362채 분량이다.
나머지 이불 540채는 오는 21일 영덕군 강구면에 270채, 강구를 제외한 전체 영덕에 270채를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는 2017년 11·15 포항지진때도 포항에 6500만 원을, 지난해 수해때는 영덕에 2000만 원을 지원했었다.
배수봉 경북신협이사장협의회장은 “포항과 영덕의 태풍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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