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에서 정경희 행정국장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이면승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회 노사협의회를 가졌다.
노사협의회는 2013년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지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애로사항, 고충사항 등의 해결을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는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요구 사항인 지방공무원 6급이하 장기교육훈련 과정 개설과 육아휴직 예상 인원을 감안한 인력 수급, 공무원 당직과 비상근무 규칙 개정, 시설관리직렬 업무개선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학교에 근무하는 시설관리직렬 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근무여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당직 다음날만 사용할 수 있는 휴무 규정의 개정을 통해 근무여건 개선과 육아휴직으로 인한 행정 업무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제1회 노사협의회와 7월 제2회 노사협의회에서는 신청사 복지시설 개선, 지방공무원 보직관리 규정 개정, 맞춤형복지비 개선과 지방공무원 교육기회 확대 등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 한 바 있다.
정경희 행정국장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지방공무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에 많은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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