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사)한국김종자생산자연합회와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산과학원은 품종보호권이 출원·등록된 김 12개 국유품종의 분양을 원하는 종자업체와 통상실시권 계약을 통해 국유품종의 종자를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통상실시권은 품종보호권자(국립수산과학원)의 허락으로 일정범위 내에서 국유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다. 또 품종별 특징을 담은 ‘김 국유품종 안내서’를 배포하고 통상실시권 계약 체결절차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12개 품종의 김 종자 분양을 희망하는 종자업체는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의 ‘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공고’를 참고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우량 국유품종 분양을 통해 김 종자업체와 양식어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김 수출 증대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