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외버스터미널 개발이 본격화 된다.

21일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에 따르면 ㈜석정도시개발(이하 석정개발)이 지난 6월 말 성사시킨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인수와 관련, 주식인수대금 납부를 완료했다는 것.

이로써 석정개발은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복합터미널 개발과 동시에 주거 및 사무 공간을 확충해 생활과 소비·문화생활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첨단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개발사업에 착수하기 전까지는 터미널 기능 수행 등 기존의 임직원들을 고용 승계하는 운영 방식을 유지하는 등 현 경영진의 의견도 폭 넓게 들을 방침이다.

한편 석정개발은 개발기획·설계·마케팅·분양·광고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부동산개발 전문그룹으로써 현재 경기도 오산, 대전 도안2신도시, 동탄신도시 등에서 주택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