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화퍼스트 이해 제고와 참여 확대를 위해 실시한 봉화퍼스트 활성화 포스터 & UCC 공모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총 포스터와 UCC 모두 118건이 접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 위원들이 각 분야별 평가기준에 의거 분야별(포스터·UCC), 학년별(초·중·고)로 구분해 심사한 결과 포스터 부문 13명, UCC 부문 15명의 입상자가 결정됐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초등부는 내성초등학교 한지연 학생(6학년)의 다함께 만드는 행복한 봉화가, 중등부는 봉화중학교 황희선 학생(2학년)의 우리가 밝히는 미래가 각각 선정됐고 고등부는 최우수상 선정 없이 봉화고등학교 우현서 학생(1학년)의 Green Bonghwa 작품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UCC 부문 최우수상은 초등부는 상운초등학교 김홍난 학생(4학년)의 Let it go 봉화퍼스트 작품이, 중등부는 봉화중학교 배다솜 학생(3학년)의 BF RUNE 작품이 선정됐고 고등부는 최우수상 없이 한국 펫 고등학교 서동근 학생(3학년)의 Service above self(초아의 봉사) 작품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퍼스트 활성화 포스터 & UCC 공모전이 올해 처음 개최했음에도 많은 작품이 출품돼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봉화퍼스트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포스터는 군청 내에서 전시회되며 UCC는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