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8관왕’ 방탄소년단 “좋은 기록 위해 전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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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8관왕’ 방탄소년단 “좋은 기록 위해 전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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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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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대상 등 8관왕 기록
2019 멜론뮤직어워드 생중계 화면 캡처

방탄소년단이 MMA 2019 진정한 주인공이 됐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대중음악시상식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가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강다니엘, 더보이즈, 마마무, 방탄소년단, 엔플라잉, 잔나비,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헤이즈, AB6IX, ITZY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멋진 무대를 꾸미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MMA 2019 대상 4개 부문을 모두 싹쓸이했다. 또한 TOP10, 네티즌 인기상, 댄스-남자, 카카오 핫스타상까지 받아 8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은 뒤 방탄소년단 뷔는 “아폴로 먹던 아이가 이 자리에 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음악으로 인정받고, 사랑받고, 우리 때문에 힐링받는다는 메시지 전해주고 그런 마음을 받을 때마다 울컥하고 ‘멋진 음악을 전해드리자’ 생각한다. 포기할 수 없을 거 같다. 성장해서 내년, 후년에도 아미들에게 음악으로 보답하고 사랑으로 접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올해도 이 멋진 상을 받았다. 영광이고 감사하다. 사실 올해 영광스러운 감사한 일들이 많아서 어떤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냐고 물어보면 하나하나 답을 못할 정도다. ‘너무 많은 순간들 감사한 일들이 있는데 놓치면 어쩌지’ 싶다. 수많은 영광과 상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노래 상을 받은 후 정국은 “아미 감사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게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난 꾸준히 여러분과 행복하고 싶다. 앞으로도 의미있고 여러분께 힘이 되는 곡들을 만들고 부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앨범 상을 받은 슈가는 “앨범상은 큰 상인데 받게 돼 영광이다. 같이 작업한 멤버들, 방시혁 PD님, 작곡가, 스태프 여러분 감사하다.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즐거웠다. 노래 만들고 작업하고 투어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 2019년은 굉장히 행복한 한 해였다. ‘페르소나’를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지민은 “수치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엄청 연연한다. 우리끼리 이야기하지만 여러분께 받은 응원과 사랑이 커서 언제 보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계속해서 지금보다 높은 곳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내년에도 대상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RM은 올해의 레코드 상을 받은 뒤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레코드가 판, 녹음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기록’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우리와 함께 많은 날들을 기록해주시고 애써주신 방시혁 PD님을 비롯한 빅히트 직원들, 안팎에서 일하고 계신 가요계 관계자들, 우리보다 더 주인공인 아미와 모든 음악 소비자 분들 대신 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 좋은 기록 남길 수 있게 전진하겠다”라고 했다.

TOP10으로는 방탄소년단, 잔나비, 마마무, 헤이즈, 청하, 엠씨더맥스, 엑소, 태연, 볼빨간사춘기, 장범준이 선정됐다.

신인상의 주인공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있지(ITZY)였다.

한편 MMA는 올해로 11회를 맞았으며, MMA 2019는 ’풀 오브 서프라이지즈‘(FULL OF SURPRISES)를 테마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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