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
(재)대구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4시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다베네트워크 사업으로 3개월동안 독일 베를린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무용수 3인의 결과보고전을 연다.‘다베네트워크 사업’은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지역의 젊은 유망 예술가를 선정해 최대 3개월간 독일 베를린의 협력기관 탄츠파브릭으로 파견해 워크숍, 프로핏 트레이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다베네트워크사업-무용분야 결과보고전은 2018~2019년 파견완료 예술가 신민진(2018 선정자), 나혜민(2018 선정자), 김연주(2019 선정자)의 개별공연으로 진행된다.
신민진은 작품 ‘물고기 행성, Fishplanet’에서 바삐 움직이는 세상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뭍을 헤엄치는 물고기 떼에 비유해 춤으로 표현한다.
나혜민은 작품 ‘클라우트로포비아, Claustrophobia’를 통해 폐소공포증의 두려움과 좁은 공간 안에서의 인간의 모습을 춤으로 보이고자 한다.
김연주는 작품 ‘Bubble Frame’에서 영원한 1등, 경쟁이라는 거품 같은 관계들에 집착하지 않고 지금을 즐기자는 내용으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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