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의 꿈’ 미리 살면서 배워봐요
  • 이희원기자
‘귀농의 꿈’ 미리 살면서 배워봐요
  • 이희원기자
  • 승인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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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체류형 귀농지원 사업
소백산귀농타운 입교생 모집
10개월간 거주하며 영농교육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교육장면.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교육장면.
영주시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과 영농기술을 지원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체류형 귀농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생을 2020년 1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10개월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교육을 받는 과정이다. 드림타운은 가족형 12세대(55.45㎡), 원룸형 18세대(26.36㎡) 총 30세대로 거주공간과 귀농교육장, 실습텃밭이 한곳에 모여 있어 원스톱 체험이 가능하다.

드림타운 장점은 기본 귀농교육 이외에도 교육생들이 낯선 농촌지역에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목공예와 용접교육에서 부터 농업에 필요한 농기계 및 중장비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과 실제 농사를 짓는 작물별 전문 농업인을 멘토로 지정해 주며 농업현장에서 지역 농업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다양하다.

입교를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은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드림타운(영주시 창진로 299-31)에 현장 방문 후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 및 보증금은 선납이며 원룸형은 보증금 30만원을 포함해 년 150만원이며, 투룸형은 보증금 60만원을 포함해 년 300만원이다.

김신동 농정과수과 귀농귀촌팀장은 “안정적인 여건에서 맞춤형 영농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예비귀농인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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