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타불라라사칼리지 박일우(63·사진) 교수가 최근 호서대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열린 ‘2019 한국교양교육학회 추계전국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 8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1년이다.
신임 박일우 회장은 경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기호학)를 받았다.
이후 그는 1984년부터 계명대 프랑스어문학과에 재직하면서 교수학습지원센터 초대소장, 외국어문학대학장, 국제교육원장 등의 소임을 다 한 후 2010년 타불라라사 칼리지로 옮겼다.
이밖에도 그는 국제기호학회, 한국기호학회 부회장, 한국영상문화학회 회장 등 전공분야의 활동을 거쳐 한국교양교육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2018년 국제학술대회를 조직하고 계명대에 유치했다.
현재 그는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대학 교양교육 컨설턴트와 각종 연사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전국 대학의 교양기초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설립된 한국교양교육학회는 교양기초교육에 관한 연구 및 그 성과의 실현에 기여하고 교양기초교육의 발달과 보급을 목적으로 하는 교양교육 분야 유일 학회다.
전국 120 여 대학의 교양기초교육에 종사하거나 학문적 교육적 연관을 가진 600여명의 학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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