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공동 출연… 연말 소외계층에 사랑·희망 전달
1999년부터 매년 나눔, 올해까지 총 1520억 기부
포항제철소, 행복키트 제작… 지역아동센터에 기탁
1999년부터 매년 나눔, 올해까지 총 1520억 기부
포항제철소, 행복키트 제작… 지역아동센터에 기탁
포스코 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 그룹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는 경영이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그룹사와 함께 이웃사랑 성금을 공동 출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80억원을,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스코엠텍, 포스코터미날 등 그룹사가 20억원을 출연, 총 100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그룹사까지 기부를 확대했다. 올해까지 출연금은 총 1520억원으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아동·청소년 등 취약 계층의 자립지원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1998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의 법정 모금·배분기관이다.
또 포스코 포항제철소도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복키트를 제작해 전달한다.
행복키트는 포스코1%나눔재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철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나눔사업이다.
올해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해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63개소를 이용하는 아동 1500여명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구성용품은 전기담요, 극세사 이불, 방한양말 등 추운 겨울을 대비한 방한용품부터 겨울철 질병 예방을 위한 핸드워시와 미세먼지 마스크, 일상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텀블러와 방석 등 복지전문기관과 협의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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