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타고 교감하고… 어린이들 자존감 높힌 馬법”
  • 기인서기자
“말 타고 교감하고… 어린이들 자존감 높힌 馬법”
  • 기인서기자
  • 승인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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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승마겨울가족캠프 1차
영천 운주산승마장서 개최
다채로운 체험 가족愛 UP
2차, 26~28일 진행 예정
19일 영천 운주산승마장에서 열린 2019 경북도교육청 재활승마 겨울가족캠프 1차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 도교육청 직원, 재활승마 지도사, 안전요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유재영기자
이날 처음 말을 타 본다는 한 여학생은 지도사와 안전요원의 보호아래 말 위에서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유재영기자
마술사가 마술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유재영기자
학생들이 다양한 실기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사진=유재영기자
딸기밭을 찾은 학생들이 직접 딸기를 따 먹으며 좋아하고 있다. 사진=유재영기자
말이 신기한 듯 한 학생이 손을 내밀어 말과 교감하고 있다. 사진=유재영기자

“난생 처음 말을 타 보았는데,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어요.”

장애어린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2019 경상북도교육청 재활승마 겨울가족캠프’가 지난 19일 영천시 임고면 운주산승마장에서 열렸다. 이날 재활승마 겨울캠프에 참여한 장애 어린이들은 처음 말을 타본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재활승마는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말이라는 동물을 매개로 신체적 접촉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재활치료방법 중의 하나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재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가족간의 친밀감 형성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아개발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활승마는 1, 2차로 나눠 열렸고 21일까지 1차가 끝나고 26일부터 28일까지 2차 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캠프 첫날 아침 쌀쌀한 날씨에도 초·중등 학생으로 구성된 1차 체험어린이 20명은 한명도 빠짐 없이 보호자의 손을 잡고 참석해 재활승마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정 내내 재활승마 지도사와 안전지도요원 등 30여명이 참석자들과 밀착해 안전하게 승마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왔고 장애어린이는 처음 말을 타보고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재활승마는 사람과 교감이 쉬운 말을 통해 신체적 재활치료와 심리 상담치료를 병행, 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장애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재활승마 가족 캠프가 회를 거듭 할수록 장애 어린이들의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가족캠프로 특수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활승마 겨울캠프 2차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동안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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