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건천 축구공원 조성
생활체육 저변 확대 주력
 
 
 
　경주시는 건천읍민들의 여가활용과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천 축구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건천축구공원 조성사업은 건천읍 천포리 1117-1번지 4만2600㎡부지에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축구장(클레이) 1면과 농구장 1면, 족구장(클레이) 2면, 육상트랙(클레이) 400m, 체력 단련장 등을 만든다.
　또 부대시설로는 1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과 광장, 녹지공간, 화장실, 진입로 등이 개설된다.
　시는 이 같은 체육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 체력단련의 장소로 제공하고, 또 각종 체육대회 유치에 따른 경기장 및 전지훈련장으로 제공해 체육도시의 위상을 더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