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은 23일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DGB캐피털 서울 론센터와 글로벌론센터 개점식을 가졌다.

서울론센터는 서울 소재 강남과 강북, 강서 3개 론센터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와 운영효율을 높여 개인신용대출 사업의 질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적 우수 매니저로 영업조직을 재구축하고, 부센터장 직책을 신설해 센터 내부관리에 주력한다.

글로벌론센터는 캐피탈 업권 최초 국내 E-9(비전문취업) 비자로 취업중인 외국인근로자 대상 신용대출상품을 전담할 특화센터다.

외국인근로자의 국내 조기 정착과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마련한 상품이다. 향후 아시아 5개국을 1차 시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어 상담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국가별 현지인력을 채용해 상담, 영업지원, 사후관리 등 외국인 근로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재영 DGB캐피탈 대표는 “이번 서울론센터, 글로벌론센터 개소를 통해 개인신용대출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