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현장안전 기원
  • 김대욱기자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현장안전 기원
  • 김대욱기자
  • 승인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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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사옥서 안전기원행사로
취임 후 첫 업무 힘차게 시작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왼쪽부터 두번째)이 회사 안전경영 철학이 새겨진 수치(綬幟)가 부착된 무재해기(旗)를 사업본부장들에게 수여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한성희 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업무를 안전기원행사로 시작했다.

한 사장은 최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안전기원행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안전기원행사는 국내 전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동시에 열었다.

한 사장은 안전기원행사에서 “현장의 안전은 회사가 영속해 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근로자들에게 생기 넘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2018년 안전사고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전사적인 안전사고 방지노력을 한 결과, 중대재해사건이 1건으로 줄어드는 등 괄목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포스코건설은 근로자들의 불안전한 행동을 밀착관리하고 감성 케어 안전활동을 통해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안전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안전사고 원년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 사장은 안전기원행사 직전 열린 취임식에서도 임기 중 추진할 경영키워드 중 ‘안전’을 가장 첫머리로 올렸다.

한편, 이날 한 사장이 안전과 함께 제시한 주요 경영키워드로는 사업포트폴리오, 현장경영, 실행력, 소통, 기업시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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