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국산 방어회(240g)를 20% 할인한 1만5800원에 내놓는다. 또 KB국민카드(KB국민BC 제외)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방어 물량 중 90% 이상을 90㎝ 내외, 7㎏ 이상의 ‘대방어’로 준비했다. 방어는 크기가 클수록 본연의 고소한 맛이 풍성한 데다 배꼽살, 가마살 등 소량만 나오는 특수 부위를 즐길 수 있어 대방어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가 지난해 11~12월 두달 간 판매된 활어회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방어회는 전년 동기 보다 50% 상승하며 대중 횟감인 연어회를 제쳤다. 이 기간 방어회는 생선회 전체 매출 순위에서 1위인 광어회, 2위 참치회에 이어 3위 자리에 올랐다.
이세우 이마트 수산팀장은 “최근 방어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면서 방어회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며 “방어 중에서도 수요가 가장 큰 대방어를 제철이 끝나기 전 맛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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