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특별대책 기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3일~27일(15일간)까지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해경은 설 연휴기간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평시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긴급태세를 유지한다는 것.
특별 대책 내용은 △다중이용선박(여객선, 유·도선 등) 안전관리 철저 △해양사고 긴급 대응태세 강화 △민생침해 사범 일제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 활동 등이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중 다중이용선박 일일 이용객은 평시대비 여객선 34%, 도선 38%, 낚싯배 41%가 각각 증가했으나, 유선은 휴업 등에 따라 9% 감소를 보였다.
윤병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국민이 여유롭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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