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산하기관이나 협력업체 일부가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김천시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주)은 최근 방문한 박보생 김천시장으로부터 산하 기관을 이전시켜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전에 있는 원자력설계사업단을 김천으로 동반 이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내년부터 경북지역 연고자 채용을 점차 확대해 이전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도 박 시장의 방문 때 동반 이전이 가능한 협력업체가 최대한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김천시 관계자는 전했다.
김천시는 이전 대상인 13개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굳혀 동반 이전이 가능한 공공기관의 산하기관과 연관 기업을 혁신도시의 산·학·연 종합단지 등에 유치할 방침이다.
/이상유기자 syoo12@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