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 달간 200여명 이용
영천시가 지난해 12월 3일 도입한 인천공항 직행 리무진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리무진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첫 한 달 동안 약 200명의 승객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리무진이 영천을 경유하기 전에는 영천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기위해 대구를 경유해 KTX나 직행버스를 이용 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공항 리무진 버스는 영천에서 4시간30분에 인천 공항으로 직행해 겨울방학을 이용해 해외로 나가는 학생이나 지역민에게 최고의 교통편의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항 직행 리무진 버스는 앞으로도 이용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공항 리무진은 1일 2회(00시25분, 06시25분) 언하공단 사거리공항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한다. 버스 요금은 성인 기준 3만7200원이며 심야 시간(00시25분)은 10% 할증된 요금 4만900원이다.
인천공항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버스타고)이나 예매사이트를 통해 사전예매를 해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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